부모에게 거부당한 상처를 갖고 사는 윤이
윤이가 6살 때 부모님이 이혼을 한 후 아버지가 키우면서 방임으로 학대신고가 되어 2년 동안 보육원에서 지내게 되었습니다. 1학년 때 할아버지가 데리러 오셔서 그 이후 할아버지와 살게 되었습니다. 접근금지가 끝난 이후 1~2주에 한번씩 아버지를 만나게 되었지만 약속도 잘 지키지 않고 만나도 계속 게임만 하는 등 윤이에게 늘 실망감만 주었습니다. 그렇지만 조금씩 개선되어 가고 있던 아버지와의 관계였는데 최근 아버지가 교제하던 여자친구와 헤어지면서 이를 윤이 때문이라고 자신에게 연락하지 말라는 이야기를 한 후 지금은 전혀 아버지와도 교류가 없는 상황입니다.
다시 큰 상처를 받게 되면서 좌절감을 많이 느낀 윤이는 정서적인 불안감을 보였습니다. 낯선 사람과 만나거나 낯선 상황에서는 구석에 숨어서 나오지 않으려는 모습을 보이고, 친구에게 마음을 여는 걸 어려워했습니다. 과잉행동을 보이는 등 자존감이 낮이지고 예민한 모습도 보였습니다.
부정적인 감정의 홍수에서 빠져나올 수 있게 되었어요
상처받은 윤이의 마음을 치료하기 위하여 25회기에 걸쳐 심리검사 및 상담치료를 진행하였습니다. 우선 마음의 불안감을 안정시키고 상처받은 마음을 관계 안에서 이해하고 활동을 통해 자신감을 가질 수 있도록 다양하게 접근하였습니다. 또한, 아들에 대한 서운함과 손자에 대한 안타까움으로 지친 윤이의 할아버지는 아동의 문제 상황을 다루는 것 자체에 대해 큰 어려움을 느끼고 있어 함께 상담을 진행하였습니다.
처음 상담을 시작할 때에는 윤이가 감정을 드러내지 않고 자신에 대해 부정적으로 생각하는 것이 가장 큰 어려움이었습니다. 그러나 상담을 진행하면서 윤이가 자신의 상황을 받아드리고 이해하는 폭이 커졌고 부정적인 감정에서 빠져 나오는 시간이 많이 줄어들고 있습니다.
예전에는 칭찬을 받으면 어쩔 줄 모르며 난처한 반응이었다면 지금은 칭찬도 편안하고 기쁘게 받아드릴 수 있게 되었고 자신의 감정을 조금씩 표현하는 윤이로 변해가고 있습니다. 윤이의 할아버지 역시 양육의 부담을 훨씬 덜 느끼시고, 윤이도 할아버지에게 어리광을 부리기도 하는 등 긍정적으로 변해가고 있습니다.
점점 달라지는 윤이를 보며 기대를 하게 요
정서적 애착관계를 가진 사람에게 받은 지속적인 상처는 바닷가에 위태롭게 서있는 모래성과 같이 늘 위태롭고 불안하게 만듭니다. 그렇지만 상담치료를 통하여 할아버지와 친밀한 관계를 형성하고 지역아동센터 선생님들과 친구들의 칭찬을 받으며 점점 아동이 성장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습니다.
교원인연사랑캠페인 심리정서지원사업을 통해 진행한 상담 치료는 윤이 스스로 자신을 이해하고 점점 세상이 넓어지는 경험을 하게 되었고 이 경험은 어떤 상황에 처해 심리적인 어려움을 겪는 상황이 생기더라도 극복할 수 있는 힘이 될 것입니다.
윤이에게 이런 경험을 할 수 있도록 함께해주신 교원그룹 임직원들에게 감사를 드립니다.
[이렇게 나누었어요]
구분 | 상세내역 | 금액 |
사업비 | 심리치료비(25회) 1,750,000원 간식비 및 재료비 50,000원 | 1,800,000원 |
운영비 | 사업비의 10%
| 180,000원 |
총 합계 |
| 1,980,000원 |
부모에게 거부당한 상처를 갖고 사는 윤이
윤이가 6살 때 부모님이 이혼을 한 후 아버지가 키우면서 방임으로 학대신고가 되어 2년 동안 보육원에서 지내게 되었습니다. 1학년 때 할아버지가 데리러 오셔서 그 이후 할아버지와 살게 되었습니다. 접근금지가 끝난 이후 1~2주에 한번씩 아버지를 만나게 되었지만 약속도 잘 지키지 않고 만나도 계속 게임만 하는 등 윤이에게 늘 실망감만 주었습니다. 그렇지만 조금씩 개선되어 가고 있던 아버지와의 관계였는데 최근 아버지가 교제하던 여자친구와 헤어지면서 이를 윤이 때문이라고 자신에게 연락하지 말라는 이야기를 한 후 지금은 전혀 아버지와도 교류가 없는 상황입니다.
다시 큰 상처를 받게 되면서 좌절감을 많이 느낀 윤이는 정서적인 불안감을 보였습니다. 낯선 사람과 만나거나 낯선 상황에서는 구석에 숨어서 나오지 않으려는 모습을 보이고, 친구에게 마음을 여는 걸 어려워했습니다. 과잉행동을 보이는 등 자존감이 낮이지고 예민한 모습도 보였습니다.
부정적인 감정의 홍수에서 빠져나올 수 있게 되었어요
상처받은 윤이의 마음을 치료하기 위하여 25회기에 걸쳐 심리검사 및 상담치료를 진행하였습니다. 우선 마음의 불안감을 안정시키고 상처받은 마음을 관계 안에서 이해하고 활동을 통해 자신감을 가질 수 있도록 다양하게 접근하였습니다. 또한, 아들에 대한 서운함과 손자에 대한 안타까움으로 지친 윤이의 할아버지는 아동의 문제 상황을 다루는 것 자체에 대해 큰 어려움을 느끼고 있어 함께 상담을 진행하였습니다.
처음 상담을 시작할 때에는 윤이가 감정을 드러내지 않고 자신에 대해 부정적으로 생각하는 것이 가장 큰 어려움이었습니다. 그러나 상담을 진행하면서 윤이가 자신의 상황을 받아드리고 이해하는 폭이 커졌고 부정적인 감정에서 빠져 나오는 시간이 많이 줄어들고 있습니다.
예전에는 칭찬을 받으면 어쩔 줄 모르며 난처한 반응이었다면 지금은 칭찬도 편안하고 기쁘게 받아드릴 수 있게 되었고 자신의 감정을 조금씩 표현하는 윤이로 변해가고 있습니다. 윤이의 할아버지 역시 양육의 부담을 훨씬 덜 느끼시고, 윤이도 할아버지에게 어리광을 부리기도 하는 등 긍정적으로 변해가고 있습니다.
점점 달라지는 윤이를 보며 기대를 하게 요
정서적 애착관계를 가진 사람에게 받은 지속적인 상처는 바닷가에 위태롭게 서있는 모래성과 같이 늘 위태롭고 불안하게 만듭니다. 그렇지만 상담치료를 통하여 할아버지와 친밀한 관계를 형성하고 지역아동센터 선생님들과 친구들의 칭찬을 받으며 점점 아동이 성장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습니다.
교원인연사랑캠페인 심리정서지원사업을 통해 진행한 상담 치료는 윤이 스스로 자신을 이해하고 점점 세상이 넓어지는 경험을 하게 되었고 이 경험은 어떤 상황에 처해 심리적인 어려움을 겪는 상황이 생기더라도 극복할 수 있는 힘이 될 것입니다.
윤이에게 이런 경험을 할 수 있도록 함께해주신 교원그룹 임직원들에게 감사를 드립니다.
[이렇게 나누었어요]
간식비 및 재료비 50,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