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눔후기] 2023년 지역아동센터 아이들에게 시원한 여름을 선물해주세요

너무 덥지만 냉방비가 무서워 틀지 못하는 에어컨

햇살이 쨍쨍한 여름의 어느날, 학교가 끝나고 지역아동센터로 뛰어들어온 아이들의 이마에는 땀방울이 송골송골 맺혀있습니다. 더워하는 아이들을 보면서도 선생님은 작년 냉방비 폭탄을 경험한지라 섣부르게 가동하지 못합니다.

‘작년 여름 3개월동안 나온 냉방비는 국가에서 지원하는 보조금으로 사용하기에 턱없이 부족하여 운영에 큰 어려움을 겪었다’

‘종일 에어컨을 틀어주고 싶지만 이러면 냉방비가 한달에 60만원도 나와요’

부스러기사랑나눔회에서는 매해 시원한 여름나기 캠페인을 통해 지역아동센터의 노후된 에어컨을 설치해주는 사업을 지속적으로 해왔습니다. 그러나 점점 올라가는 전기세는 에어컨이 있어도 선풍기에 많은 의지를 해야 하고, 더운 여름 온종일 지역아동센터를 이용하는 아동들에게 시원한 여름을 기대하기에는 큰 어려움이 있었습니다.

이런 지역아동센터의 실정에 맞게 여름나기 캠페인을 냉방비를 지원하여 전기세 걱정없이 아이들에게 시원한 여름을 선물하고자 모금을 진행하였습니다.

노후된 선풍기를 바꾸고 냉방비 걱정없이 여름을 보냈어요

에어컨 세척 및 예비 가동을 하면서 여름맞이 냉방기기 상태를 확인하였고, 노후되고 안전을 위한 저소음에 날개망이 좁은 선풍기를 구입하여 안전하고 시원한 여름을 준비할 수 있었습니다. 계속되는 비와 더위가 번갈아오면서 선풍기와 에어컨을 냉방비 걱정없이 가동할 수 있게 되어 아이들이 생활하는 공간이 시원하고 쾌적하게 되었습니다.

후원자님께서 사랑의 손길을 보내주신 후원금은 지역아동센터에 보내져서 더운 여름 시원한 여름을 보낼 수 있는 선풍기 구입과 냉방비 걱정없이 에어컨을 작동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시원하게 센터에서 여름을 보낼 수 있어서 행복한 아이들, 지역아동센터의 아이들에게 ‘시원한 여름’을 선물해주신 후원자님께 감사드립니다.

[이렇게 나누었어요]

구분	상세내역	금액
사업비	○ 선풍기 및 서큘레이터 구입 262,610원 ○ 전기요금 408,390원	671,000원
운영비	모금액의 15% 이내	117,600원
총 합계		788,6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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