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당하기에는 벅찬 일을 겪으며 오게 된 공동생활가정
믿음이와 소망이, 사랑이와 희망이는 가족처럼 살고 있지만 성도 다 다르고 부모님도 다 다릅니다. 어린 나이에 감당하기에는 벅찬 일들을 겪으며 와서 살게 된 공동생활가정은 다른 사람들을 배려하고 이해를 해야 하지만 감정적인 갈등 상황에서 조절하지 못하고 정서적, 신체적 충돌로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믿음이는 친부의 끊임없는 가정폭력으로 이혼 후 모와 살게 되면서 술에 취한 엄마 옆에 방치되어 하루 종일 기저귀 하나로 버티며 영양실조 직전 지금 살고 있는 곳으로 오게 되었습니다.
소망이는 엄마의 남자친구로부터 당한 학대로 입은 심각한 부상(안구적출, 두개골 골절, 고환한쪽제거 및 애착장애)과 친모의 묵임과 방임으로 1년 넘는 병원 치료 후 공동생활가정으로 오게 되었습니다. 사랑이는 미혼모 시설에서 태어나 출생 2개월만에 생활시설로 입소하였고 희망이의 엄마도 학생 신분으로 출산한 이후 출생 20일만에 생활시설로 입소한 후 모와 연락이 끊겼고 지금의 공동생활가정으로 입소하게 되었습니다.
“나”를 찾을 수 있는 소중한 시간
20회기에 걸쳐 진행된 집단 상담을 통해 아동들은 서로를 이해하고 존중하는 법을 터득해나가기 시작하였고, 상담이 끝나가는 시점에는 서로 협력하는 것이 가능해졌습니다. 학대와 방임, 가정해체 등의 다양한 이유로 가족과 떨어져서 살아가는 아동들은 각자의 상처가 너무 깊어 다른 사람의 고통을 돌아보기 힘들고 낲선 곳에 적응해야 하는 부담감과 공동생활로 인한 스트레스는 아동들의 폭력적인 행동을 증가시키고 심리 정서적인 문제가 생길 수 밖에 없었지만 집단 상담을 통해 “나” 스스로를 돌아보고 서로를 이해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습니다.
자기중심적인 사고와 극도로 예민한 모습을 보였던 사랑이는 점점 너그러움을 가지게 되었으며, 믿음이는 동생들과 어울리지 못하고 혼자 겉돌았는데 맡형으로서 동생을 도와주거나 함께하는 활동에 즐거움을 느끼기 시작하였습니다. 사랑이는 자신의 생각을 말로 표현하는 것을 노력하고 있으며 집단 내 규칙을 받아드리고 지키려고 노력하였으며, 막내이지만 형들을 존중하지 않는 태도를 보이던 희망이는 상대를 배려하고 인내심을 가지고 형들과 친밀한 관계를 형성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심리치료 중인 아이들
점점 달라지는 율이를 보며 기대를 하게 되요
사춘기에 접어든 4명의 형제들에게 본 교원인연사랑 심리정서지원사업을 통해 진행한 개인 및 집단상담은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서로가 있는 자체로 소중한 존재이며 함께하는 양육자들에게도 각 아동의 특성을 깊이 이해하고 적절한 양육기술을 배우는 등 양육자의 역할과 환경 제공에도 큰 도움이 되어 아동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이런 기회를 제공해주신 교원그룹 임직원들에게 감사를 드립니다.
[이렇게 나누었어요]
감당하기에는 벅찬 일을 겪으며 오게 된 공동생활가정
믿음이와 소망이, 사랑이와 희망이는 가족처럼 살고 있지만 성도 다 다르고 부모님도 다 다릅니다. 어린 나이에 감당하기에는 벅찬 일들을 겪으며 와서 살게 된 공동생활가정은 다른 사람들을 배려하고 이해를 해야 하지만 감정적인 갈등 상황에서 조절하지 못하고 정서적, 신체적 충돌로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믿음이는 친부의 끊임없는 가정폭력으로 이혼 후 모와 살게 되면서 술에 취한 엄마 옆에 방치되어 하루 종일 기저귀 하나로 버티며 영양실조 직전 지금 살고 있는 곳으로 오게 되었습니다.
소망이는 엄마의 남자친구로부터 당한 학대로 입은 심각한 부상(안구적출, 두개골 골절, 고환한쪽제거 및 애착장애)과 친모의 묵임과 방임으로 1년 넘는 병원 치료 후 공동생활가정으로 오게 되었습니다. 사랑이는 미혼모 시설에서 태어나 출생 2개월만에 생활시설로 입소하였고 희망이의 엄마도 학생 신분으로 출산한 이후 출생 20일만에 생활시설로 입소한 후 모와 연락이 끊겼고 지금의 공동생활가정으로 입소하게 되었습니다.
“나”를 찾을 수 있는 소중한 시간
20회기에 걸쳐 진행된 집단 상담을 통해 아동들은 서로를 이해하고 존중하는 법을 터득해나가기 시작하였고, 상담이 끝나가는 시점에는 서로 협력하는 것이 가능해졌습니다. 학대와 방임, 가정해체 등의 다양한 이유로 가족과 떨어져서 살아가는 아동들은 각자의 상처가 너무 깊어 다른 사람의 고통을 돌아보기 힘들고 낲선 곳에 적응해야 하는 부담감과 공동생활로 인한 스트레스는 아동들의 폭력적인 행동을 증가시키고 심리 정서적인 문제가 생길 수 밖에 없었지만 집단 상담을 통해 “나” 스스로를 돌아보고 서로를 이해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습니다.
자기중심적인 사고와 극도로 예민한 모습을 보였던 사랑이는 점점 너그러움을 가지게 되었으며, 믿음이는 동생들과 어울리지 못하고 혼자 겉돌았는데 맡형으로서 동생을 도와주거나 함께하는 활동에 즐거움을 느끼기 시작하였습니다. 사랑이는 자신의 생각을 말로 표현하는 것을 노력하고 있으며 집단 내 규칙을 받아드리고 지키려고 노력하였으며, 막내이지만 형들을 존중하지 않는 태도를 보이던 희망이는 상대를 배려하고 인내심을 가지고 형들과 친밀한 관계를 형성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심리치료 중인 아이들
점점 달라지는 율이를 보며 기대를 하게 되요
사춘기에 접어든 4명의 형제들에게 본 교원인연사랑 심리정서지원사업을 통해 진행한 개인 및 집단상담은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서로가 있는 자체로 소중한 존재이며 함께하는 양육자들에게도 각 아동의 특성을 깊이 이해하고 적절한 양육기술을 배우는 등 양육자의 역할과 환경 제공에도 큰 도움이 되어 아동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이런 기회를 제공해주신 교원그룹 임직원들에게 감사를 드립니다.
[이렇게 나누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