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긴급지원] 역대급 폭우로 침수된 온마음심리상담센터를 도와주세요 : 나눔, 그 이후

선생님, 언제 다시 상담받을 수 있어요

2024년 7월. 충남지역에 역대급 폭우가 쏟아졌습니다. 그로인해 온마음 심리상담센터가 심각한 침수 피해를 입어 아이들이 이용할 수 없는 공간이 되었습니다. 바닥으로 물이 넘쳐 들어와 예쁘게 깔아 놓은 마루가 다 망가졌고, 2층 베란다 문으로 밀려 내려온 빗물은 상담실을 편안하게 오가도록 만들어 놓은 계단 위로 떨어져 1층까지 물이 쏟아져 심리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아동들과 그 가정이 회복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공간이 더 이상 아이들을 도와줄 수 없는 상황이었습니다. 이런 아이들의 소식을 듣고 해피빈 후원자님과 HD현대 임직원들의 특별한 기부로 언제 다시 상담 받으러 올 수 있어요.. 라며 다시 돌아갈 날을 손꼽아 기다리는 아이들에게 다시 돌려줄 수 있게 되었습니다.

해피빈 후원자님이 보내주신 사랑으로 행복을 지킬 수 있었어요.

부모님의 이혼 후 이모네 가족이 사는 집으로 엄마와 오빠, 동생과 함께 들어가 살게 되면서 늘 돈도 부족하고 시간도 부족하며 특히 발달장애의 동생에게 엄마를 뺏겨야 하는 상황에서 엄마의 관심으로 받고 싶어 거짓말을 하게 된 슬기가 심리 상담과 치료, 엄마와 함께 상담을 진행하며 점차 변해가는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이렇게 온마음심리상담센터에는 심리 정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아이들이 마음을 힘을 키워 나를 사랑하고 가족을 사랑하는 방법을 배우고 마음의 어려움을 견디어 내는 내적인 힘을 기르는 것을 도와주는 곳으로 해피빈 후원자님과 HD현대 임직원들의 특별한 기부로 아이들의 행복을 지킬 수 있었습니다.

역대급 물벼락으로 침수되었던 공간이 다시 아이들에게 돌려줬어요.

옥상과 외벽에 방수 공사를 진행하여 더 이상 침수 피해가 없도록 하였고, 빗물이 떨어져 망가진 벽지와 바닥을 다시 새로 시공하였으며 아이들에게 심리 정서적 지원을 위해 필요한 치료실 물품을 구입하여 다시 아이들의 말소리와 웃음소리가 들리는 온마음이 되었습니다. 우리 아이들에게 행복한 공간인 온마음심리상담센터를 다시 아이들에게 돌려줄 수 있도록 도와주신 해피빈 후원자님과 HD현대 임직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