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을 지키기 위한 선택이었어요
미진(가명)씨는 가정폭력을 일삼는 남편 때문에 더 이상 가정을 영위할 수 없었습니다. 늘 술에 취해 아이들에게 심한 욕설과 폭력을 행사하고, 술 심부름까지 강요하는 남편 때문에 둘째 아이가 심각한 해리 증상까지 보이게 되었습니다. 미진씨는 어떻게든 가정을 유지하고 싶었지만, 점점 심각해지는 상황 속에서 결국 아이들을 지키기 위해 홀로서기를 결단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아이들에게 당당한 엄마로 서게 되었어요.
남편과의 분리를 선택한 후에도 미진씨의 생활은 녹록지 않았습니다. 지속되는 경제적 어려움은 물론, 아빠의 폭력으로 인해 큰 상처를 입은 둘째 가영(가명)까지...이렇게 도무지 갈피가 잡히지 않는 고난의 삶 속에서 감사하게도 미진씨의 이야기를 들은 많은 분들이 도움의 손길을 뻗었습니다.
미진씨가 근무하던 돌봄센터의 센터장님께서 미진씨와 아이들을 위해 도움 받을 곳들을 알아보셨고, 덕분에 긴급생계비를 지원받을 수 있었습니다. 이를 통해 여태까지 밀린 월세와 공과금을 낼 수 있게 되면서 그동안 쌓였던 생활의 부담을 덜어냈습니다.
또한 센터장님은 3년 전부터 미진씨가 사회복지사 공부를 하도록 독려하셨고, 그 결과 정식 사회복지사로 근무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아이들에게 부끄럽지 않은 엄마가 된 것 같아서 행복해요” 미진씨는 사회복지사로 근무하는 자신의 모습을 보며 아이들이 자부심이 생겼으며, 본인 또한 행복하다는 이야기를 전해주었습니다.
아픔을 지나 희망을 그릴 수 있게 되었어요.
아빠의 폭력으로 육체적•정서적 어려움을 겪었던 둘째 가영이에게도 많은 변화가 생겼습니다. 가족 모두가 가영이의 상처 치유와 심리적 안정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였습니다. 덕분에 가영이는 많이 밝아졌습니다. 가족들과 여행도 다녀오고, 하교 후 센터에서 공부하고 즐겁게 놀면서 일상의 행복함을 회복하고 있습니다.
그림에 재능이 있어 화가를 꿈꾸는 가영이는 작년 5월에 센터에서 운영하는 미술관에서 어린이 작가로 전시회를 갖기도 했습니다. 그동안 가영이의 마음을 자유롭게 표현한 다양한 그림들을 걸고 재능을 마음껏 펼쳤습니다. 많은 분들의 도움과 사랑으로 미진씨와 가영이의 일상에 많은 긍정적인 변화가 생겼습니다.
앞으로도 미진씨가 세 아이의 더 당당한 엄마로 또 가장으로 담대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또 가영이가 세상을 아름답게 물들이는 화가로 자랄 수 있도록 많은 응원과 관심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어린이 작가 가영이의 그림 전시회>

<미진씨의 편지>
이렇게 나누었어요
구분 | 상세내역 | 사용금액 |
사업비 | ○ 월세 1,600,000원 ○ 공과금 400,000원 | 2,000,000원 |
운영비 | ○ 모금액의 15% 이내 | 216,100원 |
총 합계 | 2,216,100원 |
아이들을 지키기 위한 선택이었어요
미진(가명)씨는 가정폭력을 일삼는 남편 때문에 더 이상 가정을 영위할 수 없었습니다. 늘 술에 취해 아이들에게 심한 욕설과 폭력을 행사하고, 술 심부름까지 강요하는 남편 때문에 둘째 아이가 심각한 해리 증상까지 보이게 되었습니다. 미진씨는 어떻게든 가정을 유지하고 싶었지만, 점점 심각해지는 상황 속에서 결국 아이들을 지키기 위해 홀로서기를 결단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아이들에게 당당한 엄마로 서게 되었어요.
남편과의 분리를 선택한 후에도 미진씨의 생활은 녹록지 않았습니다. 지속되는 경제적 어려움은 물론, 아빠의 폭력으로 인해 큰 상처를 입은 둘째 가영(가명)까지...이렇게 도무지 갈피가 잡히지 않는 고난의 삶 속에서 감사하게도 미진씨의 이야기를 들은 많은 분들이 도움의 손길을 뻗었습니다.
미진씨가 근무하던 돌봄센터의 센터장님께서 미진씨와 아이들을 위해 도움 받을 곳들을 알아보셨고, 덕분에 긴급생계비를 지원받을 수 있었습니다. 이를 통해 여태까지 밀린 월세와 공과금을 낼 수 있게 되면서 그동안 쌓였던 생활의 부담을 덜어냈습니다.
또한 센터장님은 3년 전부터 미진씨가 사회복지사 공부를 하도록 독려하셨고, 그 결과 정식 사회복지사로 근무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아이들에게 부끄럽지 않은 엄마가 된 것 같아서 행복해요” 미진씨는 사회복지사로 근무하는 자신의 모습을 보며 아이들이 자부심이 생겼으며, 본인 또한 행복하다는 이야기를 전해주었습니다.
아픔을 지나 희망을 그릴 수 있게 되었어요.
아빠의 폭력으로 육체적•정서적 어려움을 겪었던 둘째 가영이에게도 많은 변화가 생겼습니다. 가족 모두가 가영이의 상처 치유와 심리적 안정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였습니다. 덕분에 가영이는 많이 밝아졌습니다. 가족들과 여행도 다녀오고, 하교 후 센터에서 공부하고 즐겁게 놀면서 일상의 행복함을 회복하고 있습니다.
그림에 재능이 있어 화가를 꿈꾸는 가영이는 작년 5월에 센터에서 운영하는 미술관에서 어린이 작가로 전시회를 갖기도 했습니다. 그동안 가영이의 마음을 자유롭게 표현한 다양한 그림들을 걸고 재능을 마음껏 펼쳤습니다. 많은 분들의 도움과 사랑으로 미진씨와 가영이의 일상에 많은 긍정적인 변화가 생겼습니다.
앞으로도 미진씨가 세 아이의 더 당당한 엄마로 또 가장으로 담대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또 가영이가 세상을 아름답게 물들이는 화가로 자랄 수 있도록 많은 응원과 관심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어린이 작가 가영이의 그림 전시회>
<미진씨의 편지>
이렇게 나누었어요
구분
상세내역
사용금액
사업비
○ 월세 1,600,000원
○ 공과금 400,000원
2,000,000원
운영비
○ 모금액의 15% 이내
216,100원
총 합계
2,216,1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