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부스러기사랑나눔회-고려아연,
지역아동센터 환경개선사업 현판식 진행
[KNS뉴스통신=김경선 기자] (사)부스러기사랑나눔회가 글로벌 종합비철금속 제련업체 고려아연주식회사와 함께 지역아동센터 환경개선사업 “진로카페-꿈.에.날.개” 현판식을 진행했다고 8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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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교실지역아동센터(울산시 중구 소재)에서 이날 열린 ‘진로카페-꿈에날개’ 현판 전달식은 행복한교실지역아동센터 외 2개 지역아동센터 시설장과 고려아연(주) 온산제련소와 부스러기사랑나눔회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새롭게 조성된 공간을 함께 축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고려아연(주)는 빈곤 환경의 아동청소년들에게 다양한 진로경험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2010년부터 부스러기사랑나눔회와 함께 온산제련소가 위치한 울산지역을 중심으로 공간 구축 및 프로그램을 지원해 왔으며 2018년 올해까지 본 사업을 통하여 35개 지역아동센터 아이들의 꿈을 키우는 공간이 조성되었다.
푸른희망지역아동센터 김석희 센터장은 “센터가 오래된 건물이라 손 댈 곳도 많고, 공사하기 어려운 부분이 많은데다가 좁은 공간이라서 큰 변화를 기대하지는 않았는데 아이들이 앉아서 책을 읽고 음악수업도 할 수 있는 멋진 공간이 만들어졌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한 언양서부지역아동센터를 이용하는 한 아동은 “주방과 프로그램실이 함께 있어 음식냄새로 공부에 방해가 되었는데 이제는 집중할 수 있게 되었다며 자신도 커서 큰 회사를 차려 어려운 환경에 있는 사람들을 돕고 싶다”고 포부를 밝히기도 했다.
특히 올해는 3개 지역아동센터의 진로탐색 공간 구축과 함께 8개 지역아동센터에 진로탐색프로그램을 지원하여 160여명의 아동이 키자니아 체험, 요리실습, 과학탐구활동, 적성검사 등을 통하여 다양한 직업에 대해 이해하고 자신의 적성과 흥미에 맞는 직업이 무엇인지 생각해 보는 시간을 갖게 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사)부스러기사랑나눔회는 1986년, 1천원의 생명씨앗으로 시작하여 “빈곤환경의 모든 아동이 삶의 주체로서 행복하고, 건강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아동권리를 보장한다”는 미션을 가지고 지난 32년간 빈곤 환경의 아이들과 그 가정을 위해 아동중심, 현장중심, 후원자중심의 원칙아래 다양한 나눔의 실천에 앞장서고 있는 아동복지기관이다. (사)부스러기사랑나눔회는 2020년까지 빈곤·결식 아동이 한 명도 없는 나라를 만드는 ‘빈나2020’의 꿈을 향해 노력하고 있는 단체로 알려져 있다.
김경선 기자 Kksun@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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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부스러기사랑나눔회-고려아연,
지역아동센터 환경개선사업 현판식 진행
[KNS뉴스통신=김경선 기자] (사)부스러기사랑나눔회가 글로벌 종합비철금속 제련업체 고려아연주식회사와 함께 지역아동센터 환경개선사업 “진로카페-꿈.에.날.개” 현판식을 진행했다고 8일 밝혔다.
행복한교실지역아동센터(울산시 중구 소재)에서 이날 열린 ‘진로카페-꿈에날개’ 현판 전달식은 행복한교실지역아동센터 외 2개 지역아동센터 시설장과 고려아연(주) 온산제련소와 부스러기사랑나눔회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새롭게 조성된 공간을 함께 축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고려아연(주)는 빈곤 환경의 아동청소년들에게 다양한 진로경험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2010년부터 부스러기사랑나눔회와 함께 온산제련소가 위치한 울산지역을 중심으로 공간 구축 및 프로그램을 지원해 왔으며 2018년 올해까지 본 사업을 통하여 35개 지역아동센터 아이들의 꿈을 키우는 공간이 조성되었다.
푸른희망지역아동센터 김석희 센터장은 “센터가 오래된 건물이라 손 댈 곳도 많고, 공사하기 어려운 부분이 많은데다가 좁은 공간이라서 큰 변화를 기대하지는 않았는데 아이들이 앉아서 책을 읽고 음악수업도 할 수 있는 멋진 공간이 만들어졌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한 언양서부지역아동센터를 이용하는 한 아동은 “주방과 프로그램실이 함께 있어 음식냄새로 공부에 방해가 되었는데 이제는 집중할 수 있게 되었다며 자신도 커서 큰 회사를 차려 어려운 환경에 있는 사람들을 돕고 싶다”고 포부를 밝히기도 했다.
특히 올해는 3개 지역아동센터의 진로탐색 공간 구축과 함께 8개 지역아동센터에 진로탐색프로그램을 지원하여 160여명의 아동이 키자니아 체험, 요리실습, 과학탐구활동, 적성검사 등을 통하여 다양한 직업에 대해 이해하고 자신의 적성과 흥미에 맞는 직업이 무엇인지 생각해 보는 시간을 갖게 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사)부스러기사랑나눔회는 1986년, 1천원의 생명씨앗으로 시작하여 “빈곤환경의 모든 아동이 삶의 주체로서 행복하고, 건강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아동권리를 보장한다”는 미션을 가지고 지난 32년간 빈곤 환경의 아이들과 그 가정을 위해 아동중심, 현장중심, 후원자중심의 원칙아래 다양한 나눔의 실천에 앞장서고 있는 아동복지기관이다. (사)부스러기사랑나눔회는 2020년까지 빈곤·결식 아동이 한 명도 없는 나라를 만드는 ‘빈나2020’의 꿈을 향해 노력하고 있는 단체로 알려져 있다.
김경선 기자 Kksun@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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