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뜻한 후원자님들과 함께한
부스러기의 특별한 순간
■ 글: 윤종선(상임이사)
소원대로 되리라. (마:15:27-28)
여자가 가로되, “주여, 옳소이다마는 개들도 제 주인의 상에서 떨어지는 부스러기를 먹나이다.”하니, 이에 예수께서 대답하여 가라사대, “여자야, 네 믿음이 크도다. 네 소원대로 되리라.”하시니 그 시로부터 그의 딸이 나으니라.
올해는 부스러기사랑나눔회가 부스러기나눔을 통해 기적을 이루기 시작한지 35주년이 되는 해입니다. 천 원의 생명씨앗으로 시작된 부스러기사랑나눔회는 지난 35년간 후원자님들의 따뜻한 마음과 사랑덕분에 빈곤환경에서도 꿈을 향해 나아가는 아동들이 꿈에 한 걸음 더 가까이 갈 수 있도록 함께 할 수 있었습니다.
세상을 아름답게 변화시키는 것은 무엇보다 ‘사랑’임을 후원자님들을 통해 깨닫습니다. 한 사람의 생을 아끼고 소중하게 여기는 후원자님들의 온정과 나눔이 빈곤환경 아동의 마음과 세상을 따뜻하게 품어주는 기적을 만들었기 때문입니다.
얼마 전 기분 좋은 전화를 받았습니다.
수화기너머로 상기되고 먹먹한 마음이 고스란히 전해졌던 목소리의 주인공은 부스러기장학생의 아버지였습니다. 체조선수로의 꿈을 키워가던 부스러기장학생이 국가대표 선수들이 공부하는 대학에 합격하였다는 전화였습니다. 청소년 국가대표로 성장하면서 올림픽을 준비하던 후원학생은 어려운 가정환경에서도 꿈을 향한 도전을 멈추지 않았고 후원자님의 지속적인 응원과 지원을 통해 꿈을 현실로 만들어낼 수 있었습니다.
사회인이 된 어느 부스러기장학생은, 막막한 현실 앞에서 꿈조차 꿀 수 없었던 과거의 자신에게 후원자님께서 나눠주신 소중한 나눔을 기억하여 빈곤아동 결연후원을 시작하고 싶다는 마음을 전해왔습니다. 받은 사랑을 세상에 흘려보내는 어른으로 성장하여 그 마음을 전해온 청년의 마음이 너무나 고마웠습니다.
아이들에 대한 사랑을 담아 후원아동들의 특별한 날마다 잊지 않고 그 사랑을 전해주신 후원자님, 매월 해외에서 손편지와 함께 후원금을 우편으로 보내주신 후원자님, 후원이 중단되는 고등학교 졸업 이후 진로까지 함께 고민하고 걱정해주시는 후원자님, 아이들에게 지금 당장 필요한 마음과 정성이 무엇인지, 설레는 마음으로 기쁘게 받을 선물이 무엇인지 충분히 생각하여 흘려보내주시는 후원자님과 후원기업이 계셨기에 부스러기가 지난 35년간 사명을 따라 묵묵히 걸어올 수 있었습니다. 부스러기사랑나눔회의 걸음마다 손잡고 함께 해주신 고마운 후원자님, 감사합니다.
부스러기사랑나눔회는 아이들이 자존감을 회복하고 자신있는 모습으로 꿈을 키워가도록 지원하고, 도움이 필요한 아이들에게 후원자님께서 주신 따뜻한 손길이 닿을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습니다. 상처보다는 꿈을 바라보며 힘차게 세상에 나아갈 수 있도록 아이들 곁에서 희망을 전달하겠습니다.
후원자님도 곁에 있는 사람들에게 희망을 전달하는 따뜻한 연말 보내세요. 여러분께도 크리스마스의 기적이 함께 하시기를 부스러기사랑나눔회가 두 손 모아 기도드립니다.
다가오는 새해에도 늘 건강하고 행복하시기를, 평안하시기를 바라겠습니다. 고맙습니다.
따뜻한 후원자님들과 함께한
부스러기의 특별한 순간
■ 글: 윤종선(상임이사)
소원대로 되리라. (마:15:27-28)
여자가 가로되, “주여, 옳소이다마는 개들도 제 주인의 상에서 떨어지는 부스러기를 먹나이다.”하니, 이에 예수께서 대답하여 가라사대, “여자야, 네 믿음이 크도다. 네 소원대로 되리라.”하시니 그 시로부터 그의 딸이 나으니라.
올해는 부스러기사랑나눔회가 부스러기나눔을 통해 기적을 이루기 시작한지 35주년이 되는 해입니다. 천 원의 생명씨앗으로 시작된 부스러기사랑나눔회는 지난 35년간 후원자님들의 따뜻한 마음과 사랑덕분에 빈곤환경에서도 꿈을 향해 나아가는 아동들이 꿈에 한 걸음 더 가까이 갈 수 있도록 함께 할 수 있었습니다.
세상을 아름답게 변화시키는 것은 무엇보다 ‘사랑’임을 후원자님들을 통해 깨닫습니다. 한 사람의 생을 아끼고 소중하게 여기는 후원자님들의 온정과 나눔이 빈곤환경 아동의 마음과 세상을 따뜻하게 품어주는 기적을 만들었기 때문입니다.
얼마 전 기분 좋은 전화를 받았습니다.
수화기너머로 상기되고 먹먹한 마음이 고스란히 전해졌던 목소리의 주인공은 부스러기장학생의 아버지였습니다. 체조선수로의 꿈을 키워가던 부스러기장학생이 국가대표 선수들이 공부하는 대학에 합격하였다는 전화였습니다. 청소년 국가대표로 성장하면서 올림픽을 준비하던 후원학생은 어려운 가정환경에서도 꿈을 향한 도전을 멈추지 않았고 후원자님의 지속적인 응원과 지원을 통해 꿈을 현실로 만들어낼 수 있었습니다.
사회인이 된 어느 부스러기장학생은, 막막한 현실 앞에서 꿈조차 꿀 수 없었던 과거의 자신에게 후원자님께서 나눠주신 소중한 나눔을 기억하여 빈곤아동 결연후원을 시작하고 싶다는 마음을 전해왔습니다. 받은 사랑을 세상에 흘려보내는 어른으로 성장하여 그 마음을 전해온 청년의 마음이 너무나 고마웠습니다.
아이들에 대한 사랑을 담아 후원아동들의 특별한 날마다 잊지 않고 그 사랑을 전해주신 후원자님, 매월 해외에서 손편지와 함께 후원금을 우편으로 보내주신 후원자님, 후원이 중단되는 고등학교 졸업 이후 진로까지 함께 고민하고 걱정해주시는 후원자님, 아이들에게 지금 당장 필요한 마음과 정성이 무엇인지, 설레는 마음으로 기쁘게 받을 선물이 무엇인지 충분히 생각하여 흘려보내주시는 후원자님과 후원기업이 계셨기에 부스러기가 지난 35년간 사명을 따라 묵묵히 걸어올 수 있었습니다. 부스러기사랑나눔회의 걸음마다 손잡고 함께 해주신 고마운 후원자님, 감사합니다.
부스러기사랑나눔회는 아이들이 자존감을 회복하고 자신있는 모습으로 꿈을 키워가도록 지원하고, 도움이 필요한 아이들에게 후원자님께서 주신 따뜻한 손길이 닿을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습니다. 상처보다는 꿈을 바라보며 힘차게 세상에 나아갈 수 있도록 아이들 곁에서 희망을 전달하겠습니다.
후원자님도 곁에 있는 사람들에게 희망을 전달하는 따뜻한 연말 보내세요. 여러분께도 크리스마스의 기적이 함께 하시기를 부스러기사랑나눔회가 두 손 모아 기도드립니다.
다가오는 새해에도 늘 건강하고 행복하시기를, 평안하시기를 바라겠습니다. 고맙습니다.